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널드 트럼프 (문단 편집) == 성격 ==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6/0200000000AKR20161026054400009.HTML?input=1195m|(인물 분석) 패배를 두려워하는 트럼프]] 지나칠 정도로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자존심이 강한 독불장군이다. 이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도저식으로 추진하는 추진력이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으나 반대로 말하면 자기만이 옳고 이를 위해 수단 방법도 가리지 않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항상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감히 그 누구도 자신보다 앞설 수 없고 또한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는 성향이 강하다. 때문에 자신이 받지 못한 칭찬을 누군가가 받으면 자신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음을 입증하기 위해 어떻게든 당사자의 약점을 찾아내 악랄하게 물고 늘어질 뿐만 아니라[* 2020년 8월 5일자 뉴스에서 한국의 방역이 정말 우수한 게 맞냐며, 한국과 미국의 인구수 대비 사망자 비율의 차이를 따지며 기자와 설전을 벌였다.], 자신을 비판하려는 자가 있으면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간에 그 사람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아끼지 않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철저하게 밟아 버리려고 한다.[* 단적인 예로 오바마가 트럼프 정부의 코로나 방역을 지적하자 '너는 그냥 무능한 쓰레기'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고, 한 여성 기자가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자 대놓고 그녀를 향해 비판을 했다.] 트럼프는 어린 시절부터 일반적인 성향이 아니었는데, 극단적인 수준으로 자신감이 넘쳤으며 그 누구도 존경하거나 롤모델로 삼지 않았다고 한다. 트럼프의 극단적 자기애는 사업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갖다 붙이는 것으로 드러난다. 트럼프의 성격에 대해 몇몇 전문가들은 자신감이 병적인 수준으로 높은 [[자기애성 성격장애]]로 규정한다. 또한 패배를 지나치게 두려워하는데. '''"나는 무조건 이기는 싸움만 한다"'''는 연설 발언은 유명하다. 트럼프의 저서에서 성향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트럼프는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역사를 공부하는 것에도 부정적이었고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외 트럼프를 잘 아는 이들의 일화를 들어보면 자존감이 강하고 망신을 당하는 문제에 대단히 민감하다고 한다. 그는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서 한 은행장이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고주망태가 돼 사람들의 손에 실려 나간 일에 반감을 보였으며, "최악의 연설을 한 그를 방에서 끌고 나와야만 했는데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 트럼프는 할리우드에서 성공을 거둔 배우 아세니오 홀을 보는 관점도 달랐다. 홀이 대중으로부터 극심한 굴욕을 당했다고 생각한 트럼프에게 홀은 그저 하찮은 존재로 평가됐다. NYT는 트럼프가 무시를 당하거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라지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면서 "대중 앞에서 창피를 당하는 것을 꺼리는 내재된 공포심이 삶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좋은 평판을 받는 것이 제일 낫지만, 그럴 수 없다면 [[무관심|평판이 아예 없는 것]]보다, 비난받는 것이 낫다"'''라고 말할 정도로 주목 받는 것을 선호했고, 자신에 대한 비판도 이점으로 활용했다. 트럼프의 첫 번째 아내 이바나 역시 굴욕을 끔찍이 싫어하는 트럼프와 관련한 일화를 얘기했다. 결혼하기 전 두 사람은 콜로라도로 스키 여행을 떠났다. 스키 실력이 상당했던 이바나는 자신의 실력을 트럼프에게 미리 귀띔해주지 않았다. 이바나는 "트럼프 앞에서 제비 돌기를 두 차례 하고선 사라졌는데 트럼프가 화가 많이 났다"며 "트럼프는 스키를 벗어 던지고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자신보다 여자친구의 실력이 뛰어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어떤 문제에서든지 자신이 '최고'여야만 한다는 관념이 인터뷰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참고로 이 때문인지 말을 할 때마다 단어 'Great' 을 매우 자주 사용한다. 트럼프의 연설들을 들어보면 그가 'great' 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 지를 알 수 있다. 그의 성격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사건이 있다. 트럼프는 [[버락 오바마]]의 출생지가 미국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의혹을 제기했었다. 그리하여 2011년, 오바마는 백악관에 만찬식을 열어 트럼프를 포함한 많은 정치인, 유명인들을 초대했다. 이어 오바마는 자신의 [[출생신고]]서를 공개하며 사람들 앞에서 트럼프를 조롱했다. 이때 영상[[https://youtu.be/7eJpWOY3r18|#]]을 보면, 트럼프의 표정이 심각하게 굳어있다.[* 백악관 출입기자들을 위한 만찬회장에서 난 일이며, 이때는 관례적으로 대통령이 이런저런 개그나 위트를 섞으며 서로 격의 없이 웃고 즐기는 행사다. 당시 언론에서도 오바마의 위트를 높게 평가하며 트럼프의 졸렬함을 비난했었지만 트럼프 본인에게는 이때의 일이 굉장한 모욕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많은 네티즌들은 백악관에서 공개적으로 조롱을 당한 이 사건이,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대통령에게 가장 확실하게 복수하는 방법은, 후임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전임 대통령의 업적을 갈아엎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럼프가 오바마의 업적을 마음대로 뒤바꾸고 폐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국민들의 반감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가능하지 않다. 실제 [[오바마케어]]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트럼프의 주장과 달리, 현실적으로는 조금 변경하는 수준으로 그칠 것이다. 물론 트럼프 당선 후 오바마 정부에 대한 조사를 통해 몇몇 감춰졌던 비리가 드러날지도 모르겠으나, 그건 그저 예측일 뿐.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의 업적이랄 수 있는 이란 핵 협약을 탈퇴하고, 동아시아에 대해 전략적 인내라며 일본에 위임했던 것과 달리 북한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직접 나서는 행보는 오바마의 외교적 방향과 대치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오바마 출생지 의혹 제기부터 대선에 나서기 위한 발판이었으며, 그 시점은 이미 대선 출마가 시사되고 있던 때였기에 속으로 욕을 했을지언정 트럼프가 단순히 저 사건에 복수하겠답시고 대통령이 되었을 리는 없다. 일단 이 일화에서 가벼운 농담을 주고 받는 자리였다고는 해도 오바마의 조롱은 언론이나 정치인들도 '저래도 괜찮은 것인가?' 할 정도로 강도 높은 발언이었기에 그저 웃고 넘어간다는 건 어지간한 도량 없이는 불가능한 수위이긴 했지만[* 한편, 오바마는 자신의 출생신고서를 공개하며 늦게 공개한 이유가 빈 라덴 암살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 그리고 실제로 당시 빈 라덴 암살을 성공했기 때문에, 당시 트럼프의 지지율은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다.] 그 이전에 거의 원색적인 [[패드립]] 수준으로 먼저 오바마를 도발한 것이 트럼프이니 본인이 그런 소리를 들었다 한들 별 할 말은 없는 입장. 어쨌든 '이런 일화 때문에 대통령 된 것'이라는 말도 있을 만큼 자존심 강한 성격은 유명하다. 다만, <화염과 분노>에선 트럼프가 대통령선거 자체를 어그로의 일환으로 여기고 있었다가 정말로 대통령이 된 것에 공황상태에 빠졌지만, 정신을 차리고 대통령이 될 마음을 먹었단 것을 기술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나는 매우 반항적인 사람"'''이라며 "논쟁이든 육체적인 다툼이든 모든 싸움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13세였을 때는 심지어 [[음악교사]]가 음악에 대해 잘 모른다며 교사를 폭행했다고 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막강한 지역 영향력을 가졌던 부모 덕에 별 문제없이 사건이 마무리 되었지만]][* 물론 부친인 프레드의 성격상 집에선 피떡이 되도록 얻어맞았을 것이다.], 이외에도 여러 악동적인 행보를 참다 못한 그의 부모가 그를 뉴욕 군사학교에 입학시켰다. 이후 트럼프는 군사학교를 대단히 싫어했는지, 부모에게 잘못했다고 자주 빌었다고 한다. 당시 동료들도 그가 하급생 시절에는 조직에 적응을 못하는 문제아였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그가 상급생이 되자 그는 군사학교를 대단히 좋아했다. 명령을 받는건 무척 싫어했지만 남에게 명령을 하는건 무척 즐겼기 때문에 그는 많은 노력 끝에 중대장 생도가 되었다. 그는 훗날 이 상류층을 위한 사립 군사중고등학교에서 5년간 군대에서 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군사훈련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정작 군대는 면제를 받았는데, 66년과 68년 징병검사 당시 현역 판정을 받았다가 68년 재검에서 1-Y(평시 면제/전시 징집) 판정을 받았고, 전시 징집 상황에 놓이자 입영연기를 거듭한 끝에 다시 재검을 신청하여 1972년에 4-F(전/평시 모두 면제)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는 젊은 시절부터 [[언론]]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했다.[* 그의 절친 [[마이클 잭슨]]이 언론에 의해 철저하게 유린당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이러한 성향이 강화된 감이 어느 정도 있다.] 그의 저서에는 "언론은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고, 싸움 붙이기 좋아하는 성질", "언론이 나를 이용하듯이 나도 언론을 이용한다.", "나는 무료로 [[뉴욕 타임스]]에서 홍보한다."[* NYT는 "트럼프는 미디어의 주목이 새로운 호텔과 골프장을 공짜로 홍보해 준다는 사실을 재빨리 알아차렸다"며 트럼프가 그동안 신문 인터뷰나 TV쇼를 통해 언론에 자주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등 단순히 언론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 사실상 '언론이 공격하면, 역으로 그들을 이용하라'고 적혀있다. 실제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는 언론과 적대 관계를 형성했고, [[인터넷]], [[신문]], [[텔레비전]], [[유튜브]], [[SNS]][* 심지어 30년간 정치인으로 유명한 힐러리 클린턴보다 약 1.5배 더 많은 SNS 팔로우 수를 보유했다.] 등에는 사실상 트럼프 이름밖에 보이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주장한 '언론을 역으로 이용하라'는 전략이 대선에도 통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언론을 엄청나게 이용하고, [[관종]] 기질까지 보이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인다. 대표적인 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2/2017121200321.html|트럼프가 대통령 된 이래 일과를 보면 알 수 있다.]] 언론은 그렇게 싫어하면서 TV는 하루에 8시간 이상 무조건 켜 놓고, 심지어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조차 틀어 놓고, '''자기 이름이 헤드라인에 뜨는 순간, 회의를 올스톱하고 전원 TV를 경청한뒤, 뉴스 끝나면 전원이 경청 소감을 트럼프 앞에서 발표해야 한다. 그리고 회의 동안 TV에 자기 이름이 나오지 않으면 엄청나게 성질을 부린다고 한다.''' 그리고 보도 뜨면 보도 반응을 바로 트위터로 올린다. 회의가 그정도니 사적 공간에서도 자신이 TV에 나오지 않으면 백악관 가신들에게 엄청나게 성질을 부리고, 역으로 자신이 TV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주역이 되는 상황이 됐을 때는 절대 조용히 진행하지 않는다. 트럼프가 영향을 받은 몇 안되는 사례로 1970년대 [[매카시즘]]으로 유명한 로이 콘 변호사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로이 콘은 트럼프에게 "악명도 이득이 된다"는 조언을 하였고 트럼프는 저서에도 비슷한 문구를 적기도 했다. 때문에 트럼프는 비난도 개의치 않았고, 젊은 시절에는 특히 어그로를 끌며 사람들과 다투었는데, 그는 이런 싸움들, 사업 도중 일어나는 법적 공방까지도 하나의 '게임'으로 보았다. 이런 파이터적인 성향은 나이가 들면서 살짝 누그러지긴 했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여담으로 본인을 지지하는 [[칸예 웨스트]]와 성격 면에서만 보자면 거의 동일인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유사하다. 또한 어류 중에서 [[상어]]를 싫어하기도 한다.[[https://www.bbc.com/news/world-us-canada-4280986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